밥그릇 크기가 급격히 줄어든 이유

밥그릇 크기가 급격히 줄어든 이유

18 계란찜 1 2,943 2020.09.16 03:29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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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는 1960년대.. 국민 1인당 쌀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지는 시기 입니다. 



이때는 미국에서 오는 밀가루가 넘치는 시기였는데 

우리가 알고 있던 곰탕에 면사리가 처음으로 들어간 시기 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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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덕밍이에서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학교에서 점심시간 때 도시락 검사 받으셨을 건데 오늘 이야기 할 시기가 바로 그 시기 입니다.





당시 서울시는 만성적인 쌀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내립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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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당시 로고가 생각나지 않아서 지금 쓰이는 로고를 썼습니다. )



서울시 : 식당들 집합!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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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 주인들 : 아, 왜요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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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: 쌀 부족한거 알지?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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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 주인들 : ㅇㅇ 그래서요?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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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: 아무리 생각해봐도 , 너네 역할이 필요할거 같아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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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 주인들 : ㅋㅋㅋㅋ 손님이 밥 시키면 주지말라고?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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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: ㅇㅇ 주지마, 단 조금만 줘.





그렇습니다, 서울시는 우선 10개의 식당을 뽑아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는데 밥 그릇의 크기를 줄인 다음 그 밥그릇만 써서 장사를 하라고 했습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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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: 시범운영 식당들, 집합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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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 주인들 : 아, 왜 진짜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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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:  너네 앞으로 밥그릇 이걸로만 써라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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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텐 밥그릇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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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 주인들 : ??????? 대가리 깨서 우동사리 꺼내줄까?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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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: 닥쳐, 쌀 없으니까 앞으로 저걸로 밥 팔아. 만약에 구라치고 장사하는 식당들은 처음은 2달 영업 정지 두번째는 영구 영업정지 시켜줄거니 각오해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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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 주인들 :  ㅆㅂ..




서울시에서 시작된 이 정책은 서울을 넘어 전국까지 확대 됐습니다.  그리고 이런 이유로 시작된 밥그릇이 현재까지 표준이 되서 전해지고 있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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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시대가 변해서 이제는 사람들이 진짜로 밥 먹는 양이 엄청나게 줄어들어 버렸죠.

오히려 쌀 소비 안한다고 난리치는거 보면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.


Comments

G ㅇㅇ 2020.09.21 12:08
저 작은 스탠에 밥도 많이 안담아줘서 부족해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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